대우증권 윤여삼 애널리스트는 20일 "미국을 중심으로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 증시와 금리가 오르고 있다"며 "이러한 채권시장의 약세심리는 이번 주를 비롯해 단기적으로 시장을 억누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예상보다 좋을 것으로 전망되는 2/4분기 GDP와 6월 산업생산을 비롯해 국내외 2분기 지표를 확인해야 하며, 버냉키 의장의 의회발언과 한은 총재의 부동산 문제 언급 등 대부분의 재료들이 채권시장에는 부담이 될 것이란 예상이다.
하지만 윤 애널리스트는 "금리상승의 공포심리가 득세한다면, 이는 다시 기회"라며 "중국의 유동성흡수 정책은 향후 글로벌 경기 모멘텀 둔화로 연결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3/4분기 펀더멘탈 둔화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얘기다.
이에 그는 "만일 외국인 매도가 본격적으로 심화되고 국내기관들조차 매수심라가 위축돼 금리가 큰폭으로 오른다면 이는 곧 기회"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금리가 예상보다 빠르게 오를 것을 대비해 분할매수 관점을 권고한다"며 "6월 산업생산이 발표된 이후 시점이 매수에 긍정적인 타이밍"이라고 조언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금리가 널을 뛰고 있다. 7월 금통위가 만들어 놓은 국고 3년 4.0% 아래 영역은 다시 멀어졌다. 예상보다 양호한 지표와 실적 등으로 인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전자산 선호현상은 약화되었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 증시와 금리가 오르고 있다.
- 이러한 채권시장의 약세심리는 이번 주를 비롯해 단기적으로 시장을 억누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예상보다 매우 좋을 것으로 전망되는 2Q GDP와 6월 산업생산을 비롯해 국내외 2분기 지표들을 확인해야 한다. 한편, 그 동안 대규모로 국채선물 물량을 쌓아놓은 외국인이 후퇴할 가능성이 높은 점도 수급부담을 늘리고 있다.
- 이외에도 버냉키 의장의 의회발언과 이어지는 한은 총재의 부동산 문제 언급 등 대부분 재료들이 채권시장에는 부담이 되는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하지만, 금리상승의 공포심리가 득세한다면, 이는 다시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우리가 그 동안 주장했던, 3분기 펀더멘탈 둔화에 대한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중국의 유동성흡수 정책은 향후 글로벌 경기 모멘텀 둔화로 연결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그리고 에서 다루었지만, 미국 주(States)정부들의 재정위기도 관심사다.
- 결과적으로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지만, 늘 그렇듯이 앞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외국인의 매도가 본격적으로 심화되고 국내기관들조차 매수심리도 위축되어서 금리가 큰 폭으로 오른다면 이는 곧 기회가 될 것이다. 다만, 금리가 예상보다 빠르게 오를 것을 대비해 분할매수 관점을 권고하며, 6월 산업생산이 발표된 이후 시점이 매수에 긍정적인 타이밍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