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건설업종지수는 시장(KOSPI)대비 -0.1%p.를 기록하면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UAE 아부다비에서 날아든 19억달러 규모의 가스플랜트 수주 소식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수주시장 여건 악화의 추세성과 특히 하반기 주택시황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7월 2주차 : 재건축 가격 +0.16%, 재건축 제외한 아파트 +0.04%, 전세 +0.07%
재건축(전국) 가격은 전주대비 0.16%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의 경우, 강남 3구 재건축 가격의 상승기조 유지와 강동구의 가격 급등으로 전주대비 0.18% 상승을 기록했다.
서초와 강남의 가격은 각각 전주대비 +0.29%, +0.15% 였으며 송파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재건축을 제외한 아파트(전국) 가격은 전주대비 0.04%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남과 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강보합을 시현했다. 서울은 전주대비 0.05%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양천과 용산에서 전주대비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아파트(전국)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0.07% 상승했는데 서울과 경기, 부산 지역에서 각각 +0.09%, +0.07%, +0.08%를 기록했다(데이터 참조, 부동산 114)
◆삼성엔지니어링과 대우건설 비중확대 필요, 건설업종지수는 시장대비 부진할 전망
7월 2주차(7/13~7/17) 건설업종지수는 시장(KOSPI)대비 -0.1%p.를 기록하면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UAE 아부다비에서 날아든 19억달러 규모의 가스플랜트 수주 소식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수주시장 여건 악화의 추세성과 특히 하반기 주택시황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켰기 때문으로 판단한다.
참고로 지난 1개월간 건설업종지수는 시장대비 -9.4%p.를 시현했다. 주요 대형사 가운데 대우건설과 삼성물산만이 월간으로 절대주가가 상승했으며, 시장대비 수익률은 대우건설만이 Outperform했다.
이번주 건설업종지수도 지난주에 이어 시장대비 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는 건설업종지수 결정지표 가운데 하나인 수주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렵고, 유가도 횡보하는 모습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재건축 가격은 강세가 이어질 것이나 상승 폭은 줄고, 매매감소까지 이어져 분양 시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진 못할 것이다. 따라서 재건축 가격의 강세가 건설업종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긴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
이번주에 예정된 2분기 실적발표는, GS건설의 경우 전년대비 영업이익 소폭 감소, 삼성엔지니어링의 경우엔 전년동기대비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는데, 이미 시장에서 상당히 인지하고 있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경우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업종내 최선호주는 삼성엔지니어링과 대우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이다. 중형사 가운데 관심주는 삼부토건, 계룡건설, 코오롱건설이다.
단기적으론 대우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비중확대가 수익률 제고에 가장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대우건설은 최대주주인 금호산업의 경영권 매각에 따른 기업가치의 긍정적인 변화 가능성이 중요한 투자 포인트이다.
현재 매각을 위한 실사가 진행중이며, 8월 중순 매각공고가 나갈 것으로 보인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년동기대비 2분기 실적개선과 하반기 대규모 해외 플랜트 수주 기대감, 국내 주택시황과 무관한 영업구조 보유에 따른 주택관련 리스크 제로 등이 긍정적인 투자 포인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