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Reuters)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정유업계가 지난 2005년부터 2008년 추세와는 반대로 2009년 및 2010년에는 정제설비 가동률 하락과 정제유 제품 마진 감소 등에 따라 운영자금 및 신용 여건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치는 이 같은 전망에도 불구하고 정유업계에 대해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등급 조정을 시행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는 경기변동성을 중립화하는 "TTC(through the cycle)" 기법을 적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유업계는 현금흐름과 레버리지를 중간사이클 수준, 즉 정상화된 수치를 통해 평가하고 있다고.
이번에 피치는 "2008년 미국부터 시작되어 올해 상반기 유럽과 아시아로 이어진 정유업계의 경기 하강은 아마도 2002년 경기 저점에 비해 고통스러울 수도 있을 것"이라며, "업체들은 소규모의 비효율적이며 입지가 약한 정제 설비를 폐쇄하는 것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특히 아시아업체들은 올해와 내년까지 확장된 생산설비로 인해 현금흐름 면에서 특히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