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주가 1만6000원
[뉴스핌=신상건 기자] 코리안리의 2009회계년 하반기 실적이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두 자리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나대투증권은 14일 코리안리의 2009회계년 수정순이익 추정치를 기존 1561억원에서 1836억원으로 17.6%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기업성 대형 물건의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합한 합산비율 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채권을 중심으로 안정을 되찾은 투자영업도 월 평균 90억원 수준의 이자수익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면서 규모의 경제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하나대투증권의 설명이다.
또한 수익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수재보험료 수입이 두 자리수 성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실정 추정치를 상향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나태열 하나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국내외 금융기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지만 코리안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실적을 갱신하면서 지속적인 이익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은 1/4분기 수정순이익이 전년대비 47.3% 성장한 50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수재 손해율이 안정을 되찾은 가운데 투자영업실적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하나대투증권의 설명이다.
또한 매출액도 전 보종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전년대비 11.8%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6월 수정순이익이 5월보다 적은 이유는 분기별로 발생하는 수수료 비용이 6월 실적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하나대투증권은 실적 추정치 조정 폭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만6000원으로 18.5%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주당순자산(BPS) 추정치를 기준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 1.43배 수준이며 12개월 자기자본순이익률(ROE) 추정치 18.7%를 감안하면 내재 COE는 13.0% 이다.
나태열 애널리스트는 “국민연금의 지분 감소로 수급부담이 해소된 가운데 하반기 경기 방향과 관계없이 투자 메리트의 유지가 가능한 만큼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
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