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어닝 시즌을 앞두고 최근 국내 증시에 대한 전망 대부분은 박스권 돌파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지만 이날 수급 구조에 충격이 가해지면서 맥없이 흔들리게 주저앉게 된 것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378.12포인트로 거래를 마침으로써 전일대비 50.50포인트, 3.53% 급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138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5일(1366.78p) 이후 12거래일 만이다.
특히 이같은 기록은 코스피지수 기준으로 연중 5번째 하락률이며 하락폭으로는 지난 1월 이후 두번째로 나타나 가히 충격적이었음을 짐작케 했다.
지난 1월 15일 국내 증시는 등락률 기준 6.03%, 등락폭 기준 71.34포인트까지 떨어지면서 1111.34포인트로 거래를 마친 적이 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일대비 19.22포인트, 3.88% 떨어진 476.05에 거래를 마쳤는데 이 역시 손꼽힐 만한 기록이다.
지난 4월 28일 최대 26.60포인트 하락을 기준으로 연중 4번째 낙폭이며 등락률로도 지난 1월 15일 이후 4번째 급락인 것이다.
이로써 양 시장 합계 기준, 시가총액은 전일대비 28조 6619억원 감소한 786조6973억원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