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의 김승현 리서치센터장은 13일 "오늘의 급락은 그동안 과도했던 시장기대감이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 확산 등으로 빠르게 해소됐기 때문"이라며 "미국 금융주들의 실적 안정성을 확인할 때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센터장은 "그동안 주가가 잘 안 빠지면서 주가 디커플링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으나 그러한 상승 기대감의 바탕이 된 중국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6월 중국 경제지표를 확인하면 수출이 크게 회복하지 않은 가운데 수입이 줄어 흑자 규모를 유지하면서 대외부분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며 "여기에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부당국의 과열 우려를 제기하는 등 내수 성장에 대한 우려도 확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센터장은 "상반기 상승을 이끌었던 모멘텀들이 악화하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미국 금융주들이 2/4분기 실적에서 안정되지 못한 상태가 고착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추가적인 충격의 여지도 있다"고 우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