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거래소는 '2009년 2/4분기 ELW 시장동향' 자료를 통해 우리나라가 5월 일평균 거래대금 기준으로 6725억원을 기록해 홍콩(2조 3849억원)에 이어 세계 2위 시장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2/4분기중 일평균거래대금은 전분기 대비 39.2% 증가한 7522억원을 기록했고 4월 일평균거래대금은 8435억원으로 월간 최고 거래대금을 형성했다.
거래소는 올해 3월 이후 KOSPI지수의 지속적인 상승 이래 5월 이후에는 박스권 장세를 지속함에 따라 콜 및 풋 ELW 거래대금이 동시에 증가됐으며 최근에는 변동성이 금융위기 이전으로 축소되면서 LP(유한책임투자자)의 적극적인 호가제시로 거래가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기초자산별로는 주가지수, 권리유형별로는 콜 ELW 위주 거래가 증가했다.
기초자산이 KOSPI200 지수인 ELW 종목수는 전체의 22.4%인 689종목에 불과하지만 거래대금 비중은 전분기 대비 3.6%p 증가한 전체의 71.6%(5387억원)를 차지해 지수 ELW 거래가 급증했다.
2/4분기중 지수 상승의 영향으로 콜 ELW 거래대금은 전분기 대비 1424억원(40.3%)증가한 4957억원으로 전체 거래대금의 65.9%를 차지해 전분기 대비 0.5%p 늘었다.
거래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LP의 거래비중이 각각 57.4%와 41.2%로 전체 ELW시장 거래의 98.5%를 차지하고 있고 대우증권, 한국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이 높은 거래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9월 리먼 사태 이후 외국계 증권사의 제3자 LP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한 반면 국내 증권사의 자체 LP 비중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올해 2/4분기 LP 전체 일평균거래대금(3096억원) 중 대우(29.3%), 한국(28.4%), 우리(12.1%) 등 상위 3개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79.0%를 기록했다.
대우의 경우 거래대금 비중이 최근 3분기 연속 급증하며 2/4분기에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4분기 ELW 자산규모는 전분기 대비 18.9% 증가했고 ELW 시장 자산규모는 시가총액 6조 1472억원, 상장증권수 133.4억 증권으로 전분기말 대비 각각 9780억원(18.9%), 26.7억증권(25.1%) 증가했다.
특히 3월 이후 주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콜 관련 ELW의 시총이 급증하는 모습도 보였다.
아울러 2분기 ELW시장 상장 종목수는 전분기대비 554종목 증가한 3072종목으로 분석됐고 2/4 분기중 신규상장 종목수는 2266종목으로 분기 상장 종목수로는 역대 최고를 나타냈다.
한편 ELW 전체 기초자산수는 78개에서 83개로 확대됐고 코스닥 ELW 종목수 40종목으로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