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식 애널리스트는 "과거에 비해 효과는 다소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대/기아차의 현지화(기아 KMS, 현대 HMMC)가 마무리되면서 과거에 비해 서유럽 수출 비중이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현대/기아차 긍정적이지만 과거에 비해 효과 제한적
한국과 유럽연합(EU)간 FTA 협상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을 순방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EU 의장국인 스웨덴을 방문, 양국 정상회담을 통해 협상 타결을 최종 선언할 것으로 보도되었다.
지난번 잠정안에서는 자동차의 경우 1,500cc 이상 중대형차는 3년 이내에, 1,500cc 미만 소형차는 5년 이내에 관세를 완전 철폐하기로 했었다. 현재, 자동차 관세는 우리나라가 8%, EU가 10%를 각각 적용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자동차업종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다만, 과거에 비해 효과는 다소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기아차의 현지화(기아 KMS, 현대 HMMC)가 마무리되면서 과거에 비해 서유럽 수출 비중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현대차의 서유럽 수출비중은 12%, 기아는 10.8%이며 올해에는 현대차 체코공장 가동의 영향으로 비중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성우하이텍 등 현지 부품업체들도 현지법인 대상 CKD 및 금형(장비) 수출을 하고 있지만 EU 역내 수출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적인 수혜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다만,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전체 보수용 부품 수출에서 서유럽(벨기에)이 차지하는 비중이 23.4%(관세율 3.2%)에 달하고 있어 한-EU FTA 협상이 타결되면 수혜가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