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신동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8일 서울대 피부과와의 10년간의 공동연구를 정리하며 본사 대강당에서 연구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한국인의 피부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서울대 피부과와 1999년부터 10개년 계획으로 "한국인의 피부 특성"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기간 동안 아모레퍼시픽과 서울대 피부과는 20대 초반에서 80대 이상까지 한국인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이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한국인의 피부노화에 대한 객관적 판정기준을 마련하고 피부의 노화현상의 원인, 피부노화의 원인 및 피부 변화, 피부노화의 예방과 치료 등 다양한 주제들을 연구함과 동시에 발견된 결과들을 제품화에 응용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그 동안의 연구결과들은 국제 학술지에 약 60여 편의 논문으로 발표됐으며 다양한 제품으로 응용됐다.
공동연구를 진행한 서울대 피부과 정진호 교수는 "기초연구는 기업에 당장 재정적 성과를 가져오지는 않지만 기초연구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는 것이야 말로 글로벌 1등 기업으로 가는 길"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은 단기적 성과를 우선하는 기업의 약점을 극복하고 장기 공동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성공적인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향후에도 서울대 피부과와 피부 기초과학 연구 협력을 지속해 나가며 공동연구를 통해 얻은 피부노화의 핵심기반 지식을 세계시장을 목표로 하는 차세대 화장품 개발에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