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 이승훈 애널리스트는 "밤사이 미 국채금리가 반락하고 전일 국채선물의 시세하락이 급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다만, 그는 "내일 개최되는 7월 금통위를 앞두고서 위축된 투자심리가 호전될지는 의문"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특히 외국인과 증권, 은행간 장중 포지션 변화가 심해지면서 가격변동성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국고3년물 기준 4.00%에 대한 저항이 확인된터라 가격의 추가상승폭 역시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금통위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된 가운데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로 국채선물은 장초반 보합권에서 소폭의 등락을 보임. 그러나 장중반 이후 외국인이 대규모 매물을 출회하면서 투자심리는 악화되었고 가격은 급락하여 60일선이 붕괴됨. 장막판 증권의 대규모 환매가 유입되었으나 시세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함. 외국인과 증권은 각각 2,248계약과 1,797계약을 순매수. 현물시장에서도 전 영역으로 금리가 급등하면서 수익률곡선이 스팁해졌고, 국고 3-5년간 스프레드도 50bp로 소폭 확대됨.
◆ 외국인은 7월 이후 5거래일 연속 매수에 가담하며 약 17천계약을 순매수하였으며, 시장미결제도 12천계약 가량 동반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매수의 상당부분은 신규매수로 추정됨. 이는 기존 재정거래 수요 이외에 투기적 성향의 수요가 가세된 것으로 추정되며, 시장에서는 WGBI 편입 가능성과 세제 효과 등으로 현물시장과 연계된 물량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외국인 누적포지션(당사추정)은 현재 약 +3만9000계약 가량이며, 최근 1년간 외국인의 누적(평균)포지션 +4만계약에 거의 유사한 수준(2년 평균: +3만5천계약, 3년평균: +3만7천계약)으로써, 지난 6월 월물교체 시기에 불확실성으로 선물시장에서 이탈하였던 외국인 투자자가 재진입한 것으로 판단됨.
◆ 한편 IMF는 올해와 내년의 국내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3.0%와 +2.5%로 상향조정(기존 -4.0%, +1.5%)하며, 경기턴어라운드와 함께 유동성 위기와 신용경색 상황을 극복한 것으로 평가함. 이는 정부의 신속한 확장정책기조에 의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불확실성이 노출된만큼 현재의 재정확대기조는 내년까지 지속되어야 하고, 통화정책의 경우 인플레이션 압력이 적은 상황에서는 경기회복세가 가시화될 때까지 현재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한다고 조언함.
◆ 美국채금리의 반락과 직전일의 과대급락으로 금일 국채선물은 소폭 반등하여 5일선(109.86p)의 돌파시도가 예상됨. 그러나 익일 개최되는 7월 금통위를 앞두고서 위축된 투자심리의 호전 여부는 의문. 특히 외국인과 증권, 은행간 장중 포지션 변화가 심해지면서 가격변동성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국고3년물 기준 4.00%에 대한 저항이 확인된터라 가격의 추가상승폭 역시 제한될 가능성이 큼.
161D9 109.60 ~ 11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