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장기투자 관점에서 접근할 때"
[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강방천 회장이 장기투자의 관점에서 주식시장에 접근해야 할 때가 왔다고 주장했다.
단기적인 시각에서 지수를 추종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주인이라는 인식으로 다가서야 한다는 것이다.

6일 국내 자산운용업계에 최초로 직접판매를 도입한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강방천 회장(사진, 왼쪽)은 한국거래소에서 가진 직접판매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주식을 기업의 주인이라는 증서라는 관점에서 접근하고 불황에서도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좋은 기업과 함께 하는 투자를 하는 것이 우리의 철학"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방천 회장은 "지난 직접판매 1년은 철학과 원칙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시기였으며 어려웠지만 그만큼 좋다는 생각이 든다"고 회고하며 "그러나 충분히 인내할 수 있고 그런 각오가 없었다면 시작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말해 사업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강방천 회장은 "주간 상승률, 일간 상승률, 월간 상승률이 높은 주식이 가치있는 주식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시각에도 투자자들은 상승률 최고를 원하고 있다"며 "가치를 지원하고 가격을 판단하는 것이 올바른 투자의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펀드마저 가격 추구형 구조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과거 20년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성공하지 못한 투자의 길을 답습하는 오류라는 지적이다.
그는 "2002년부터 한국의 펀드시장이 성장했는데 지금까지가 펀드의 보통명사화 작업이었다면 앞으로 고유명사화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어떤 운용사가 어떤 철학을 갖고 운용하는 펀드인지 고유명사화 과정에 에셋플러스가 자리매김함으로써 몇년 후 고객의 수첩에 '인기펀드'가 아닌, 철학을 지난 운용사 리스트가 적히는 때가 왔을 때 우리가 함께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아울러 성과가 없이는 관리보수도 받지 않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이뤄갈 것임을 강조했다.
강 회장은 "고객의 이익이 발생하면 운용사가 수수료를 받고 손실 발생시 수수료를 받지 않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면서 "어떤 우량 고객의 자산에 대한 것이라 해도 부가가치를 만들지 못했다면 수수료를 받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현재 코리아펀드, 글로벌펀드, 차이나펀드 등 3개의 공모펀드를 운용, 판매하고 있으며 설정액은 480억원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