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문병식 애널리스트는 6일 "그 동안 상대적으로 가격조정이 컸던 1~2년 채권에 대한 캐리는 유효해 보인다"면서도 "다만 금리향방이 좀 더 결정되는 시점까지는 듀레이션을 중립적으로 가져가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문 애널리스트는 "통화정책 변경 가능성 등으로 추세적인 금리상승의 우려 속에 금리가 6월 금통위 직전 수준까지 하락함에 따라 추가 하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 시점에서 4% 선의 저항이 예상된다"면서도 "외국인의 현·선물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고, 1~2년 구간 채권으로 매수세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 6월 중 금통위 전후로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던 경험을 감안할 때 금주에는 금통위에 대한 경계심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다만 6월 금통위 이후 통화정책 변경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된 가격조정을 상당 부분 극복하고 있다는 점에서 금리가 크게 상승하기도 어렵다는 전망이다.
이에 문 애널리스트는 "금주에는 주로 대외요인과 그에 따른 외국인의 매매에 주로 연동되면서 등락이 거듭되는 혼조 국면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추세적 금리상승의 우려 약화
통화정책 변경 가능성 등으로 추세적인 금리상승의 우려 속에 20일선에서 강한 저항을 받던 3년 지표금리가 다소 큰 폭으로 하락하며 20일선을 하향 돌파하고 6월 금통위 직전 수준까지 하락함에 따라 추가 하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현 시점에서 4% 선의 저항이 예상되나, 외국인의 현·선물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고, 1~2년 구간 채권으로 매수세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그러나 지난 6월 중 금통위 전후로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던 경험을 감안할 때 금주에는 금통위에 대한 경계심이 불가피해 보인다. 다만 6월 금통위 이후 통화정책 변경에 대한 우려에서 비
롯된 가격조정을 상당 부분 극복하고 있다는 점에서 금리가 크게 상승하기도 어려워 보인다. 따라서 금주에는 주로 대외요인과 그에 따른 외국인의 매매에 주로 연동되면서 등락이 거듭되는 혼조 국면이 예상된다.
한편, 지난 주 발표된 생산, 소비, 수출 등 국내 경기지표는 예상 보다 호조를 보여 금통위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소비자물가가 하락 전환한 가운데 지금의 경기지표의 개선이 하반기에도 이어지기 어렵다는 점에서 크게 약세를 보이기도 어려워 보인다.
따라서 금주에는 전반적인 소강 국면 속에 혼조세가 예상되는데, 그 동안 상대적으로 가격조정이 컸던 1~2년 채권에 대한 캐리는 유효해 보인다. 다만 금리향방이 좀 더 결정되는 시점까지는 듀레이션을 중립적으로 가져가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