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도권에서 순위 내 마감한 신규분양 사업장 20곳을 청약 가능한 면적별로 분석한 결과 당첨점수 격차가 최고 65점으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청약자의 가점 편차가 크게 나타나면서 점수가 낮은 청약자들이 1순위 마감 등 경쟁률을 뚫고 당첨된 경우 역시 많았고 대부분의 인기 사업장 당첨자의 가점점수 편차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월 순위 내 마감한 사업장은 판교에서 공급된 ‘푸르지오그랑블’의 당첨가점이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으며 당첨가점은 중형 (전용85초과~102㎡이하) 65~79점, 중대형(전용102㎡초과~135㎡이하) 60~83점, 대형(전용135㎡초과) 62~79점을 기록했다.
모든 주택형의 최소 커트라인이 60점 이상으로 높게 형성된 가운데, 중대형에서는 올 상반기 당첨가점 중 가장 높은 83점이 나왔다.
하지만 당첨가점이 고르게 분포된 판교와 달리 인천 송도와 서울 용산의 경우 가점 편차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는 중대형이 59점~66점인 반면 대형은 당첨가점이 21점~76점을 기록했다. 또 서울 용산에서 공급된 ‘효창파크 푸르지오’ 역시 중대형 당첨가점이 25~70점으로 큰 편차를 보였다.
이와함께 4월 이후에는 낮은 점수의 당첨자즐이 대거 등장했다. 첨약가점에서 무주택자가 1순위로 청약 받는 최소 점수는 무주택기간 2점(1년 미만), 부양가족수 5점(0명), 입주자저축 가입지간 4점(2년 이상~3년 미만)으로 11점이다.
인천 청라지구의 ‘호반베르디움’과 ‘한라비발디’은 1순위 당첨자 커트라인이 10점이었으며 이들 사업장의 최고 가점은 65~73점으로 최저와 큰 차이를 보였다.
부동산써브 나인성 연구원은 “올 상반기는 청약결과 1순위 마감 등 인기 단지에서도 주택유형별 당첨점수가 큰 차이를 보였다”며“청약을 준비하고 있는 수요자들은 청약가점이 낮더라도 적극적인 청약과 주택유형을 선택하면 유망 아파트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