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건설은 현대건설 출신의 강희용 대표를 전문경영인으로 내세우며 '4년내 매출 1조3000억원 달성'이라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그런만큼 LIG건설의 상장여부도 업계의 관심사 가운데 하나로 부상하고 있는 것.
3년전 LIG가 인수한 건영의 상장이 폐지된지 6년째인 올해 SC한보건설까지 인수한 터라 언제든지 상장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SC한보건설은 한보그룹 정태수 회장이 이끌던 한보종합건설의 후신으로 한때 시공능력평가순위 7위까지 올랐던 토목전문 건설사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02년 진흥기업 계열로 편입됐다가 2004년 개인투자자, 2007년 신창건설을 거쳐 이번에 LIG건설에 넘어갔다.
LIG건설 관계자는 이에 대해 “상장 계획이 추진되고 있지만, 시기를 미리 공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적당하다고 판단되는 시점에 기업 공개가 이뤄지지않겠냐"고 말했다.
한편 LIG건설은 '2사 1체제'의 별도 법인으로 운영한 뒤 이르면 올 연말에 합병할 예정이다. 현재 LIG건설은 새식구를 맞기 위한 내부 공사가 진행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