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출연재단인 태평양학술문화재단은 우리나라의 차 문화가 담겨 있는 다양한 옛글을 모은 '한국의 차 문화 천년 1, 2권'을 펴냈다.'한국의 차 문화 천년'은 우리나라의 차 문화 전통을 종합 정리해 조선 후기의 차 문화와 관련한 기록들을 모아 번역하고 시와 선문으로 나누어 1, 2권으로 수록했다.
이 책을 통해 추사 김정희, 초의선사, 다산 정약용 등 차를 즐기고 사랑하였기로 유명한 다인(茶人)들을 비롯한 많은 조선시대 차 애호가들의 시와 산문, 서신 등을 통해 우리 차의 효험, 음용 습관, 재배와 유통 등 차의 문화적, 산업적 측면을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문선주 학예실장은 "예로부터 우리 차는 왕실과 학자층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 유산을 남겼고, 현재는 이러한 전통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며 "이번 작업은 최초의 차 박물관인 오설록 티 뮤지엄 설립에 이은 우리 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차 문화를 발굴, 보존하기 위한 아모레퍼시픽의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