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코스피지수 1400포인트에서 주식 및 펀드 등에 신규자금을 투입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다소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1일 삼성증권(사장 박준현) PB연구소는 4월말 기준으로 예탁자산 1억원 이상 고액고객 218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0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설문 조사를 한 결과, 69.2%가 하반기에 주식 직접투자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한 응답자들은 하반기에 국내증시는 최저 1200선에서 최고 1600선까지 올라설 것으로 전망하면서 75.8%가 1500~1600선의 움직임을 예상했다. 1700포인트 이상을 점친 응답자도 22.8%를 차지했다.
아울러 설문에 참여한 계층들은 올해 하반기에 국내 경기가 저점을 통과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경기저점을 통과하는 시기로는 올해 4/4분기가 33.3%의 선택을 받았다.
국내경기가 아직 저점을 통과하지 않았다고 답변한 고객이 59.9%를 차지했고 이미 저점을 통과했다고 판단한 고객이 40.1%를 기록했다.
신규투자와 관련해 55%의 응답자들은 현재의 가격대인 1400선 부근에서 신규 자금을 투입하는데 부정적이었으며 이들의 과반수인 52.5%는 지수가 1300선으로 떨어지면 신규투자를 하겠다는 응답을 내놓았다.
직접투자 가정시 하반기에 가장 유망한 종목군으로는 28.2%의 고객이 IT 조선 자동차 관련주를 선택했다.
다음으로 24.5%가 태양광 풍력 2차전지 등 녹색테마관련주를 선정했고 은행 증권 등 금융주도 15.7%의 응답을 끌어냈다. 반면 음료 및 내수관련주는 5.1%, 건설 등 SOC 관련주는 3.7%의 응답에 그쳤다.
한편 가장 유망한 투자지역으로는 고객의 54.6%가 올해 하반기에 가장 유망한 투자지역으로 선택했고 다음으로 27.3%가 국내를 지목했다. 다만 61.7%의 고객은 해외펀드 비과세 혜택이 올해 말로 종료될 경우 신규투자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