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문병식 연구원은 "전일 예상보다 개선된 산업생산 발표로 경기회복 기대감 증대됐다"며 "이에 다음 주에 있을 금통위에서 국내 경기전망에 대해 좀 더 낙관적인 견해를 표명할 가능성이 있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그 동안 하락 안정세를 보이던 미국 국채금리의 반등도 국내 채권시장에 비우호적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미국 소비자기대지수가 예상보다 악화되고 주택가격의 하락세가 이어져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문 연구원은 "외국인 현선물 매수세로 다소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전일 개선된 산업생산 지표 발표로 인해 금리상승 압력이 해소되지 않는 실정"이라고 평가했다.
또 기술적으로도 국고 3년 금리가 20일 이동평균선에 저항 받으며 상승해 추가 상승압력이 예상된다는 판단이다.
다만 54틱까지 확대된 저평 수준은 선물매도에 부담요인이다.
이어 문 연구원은 "외국인이 현물을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으며, 국채선물 누적 순매수 미결제가 3.7만계약 수준인 점은 채권 수급에 우호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종합할때 지표 개선이 확인된 만큼 재차 캐리 영역 채권의 약세와 5년 이상 중장기 채권의 상대적 강세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게 문 연구원의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