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에프티이앤이(대표 박종철)가 유럽의 F사로부터 에어필터(Air Filter) 상업용 수주(Commercial Order)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 말부터 공급해온 나노멤브레인 기술을 활용한 기능성 섬유제품 원재료 공급에 이은 쾌거다.
회사측 관계자는 30일 "수년간의 노력끝에 유럽 F사로부터 상업용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초고효율 필터의 한 종류인 HEPA필터를 에어필터로 납품하는 것으로 현재 F사와 공동 개발중인 5개의 프로젝트 중 1개다.
특히 현재 기능성 섬유분야와 초고효율 필터미디어(필터 안에 들어가는 카트리지의 부직포의 종류)에 에프티이앤이의 나노기술을 적용해 고객사의 맞춤형 제품으로 제작되는 공급형태는 에프티이앤이가 단순 기술개발 단계가 아닌, 실질적인 제품공급을 하고 있는 단계에 이미 도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회사측은 "지난해 일본의 Roki Techno사로부터의 액체필터 공급을 한 이후 세계 초고효율 필터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공급물량에 대해선 "고객사와 비밀유지협약(Non-disclosure agreement)을 맺고 있어 고객사명과 수량 등을 밝힐 수가 없다"면서 "다만 과거 기능성섬유에 공급하는 제품에 비해 단위면적당 단가가 4~5배가량 높다"고 귀띔했다.
이와함께 회사측은 일본의 A사에게로부터 상당한 규모의 샘플주문(Sample Order)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A와 마케팅을 진행한 지는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에프티이앤이의 나노 필터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샘플을 주문한 것이란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이 회사와는 에어필터뿐만이 아니라 액체필터(Liquid Filter) 제품도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조만간 추가적인 상업용 주문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프티이앤이는 지난 10여년간 독특한 전기 방사 기술을 토대로 세계 최초 나노 멤브레인(nano membrane)의 대량 생산에 성공, 약 35개의 글로벌 필터미디어 및 기능성 섬유 회사들과 약 74개의 맞춤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