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8100원 유지
[뉴스핌=신상건 기자] 이철호·박윤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0일 “메리츠화재의 실적이 견조하게 창출되고 있는 가운데 주가가 어느 정도 조정을 보이면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제시했다.
이어 “메리츠화재의 주가는 지난 1주일 사이 8% 하락했으며 현재 P/B, P/E는 1.1배, 6.4배인데 메리츠의 ROE를 감안하면 매우 낮은 편”이라며 “메리츠화재의 주가에 있어 중요한 시점은 8~9월이 될 전망으로 ‘자보 손해율 상승 우려 확인, 잔존 RG의 해소 , 실손보상 한도 제한 조치가 미칠 영향에 대한 가늠’의 세 가지 요인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싱가포르홍콩 기관투자자 기업설명회 개최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메리츠화재의 싱가포르/홍콩 지역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NDR)를 실시했다. 올해 2월말 이후 주가 상승률이 컸고, 실적 외에도 GA 판매, 실손보상 비율 제한 등 업계의 현안이 많았다.
-FY08 일회성 손실 2419억 기록
2008회계년에 588억원 당기적자(수정기준 990억)를 기록한 것은 일회성 손실들이 총 2419억원으로 워낙 컸기 때문이다. 일회성 손실은 RG에서 1254억원(OS 1817억 (-) 비상환입 563억), 해외자산 상각 등 투자손실 602억원 등이 이유였다.
- FY09 당기순익 1388억 목표
2009회계년의 메리츠화재의 당기순이익 목표는 138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약 2000억원 증대시키는 것이다. RG와 투자손실만 없다고 하면 전년 당기순이익이 이미 약 1000억원 정도였는데, 2009회계년에 자동차보험과 장기 손해율이 예상대로라면 약 400억원 가량 이익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 최저보장금리 2~3%, 투자이익률 4.4%
일반적으로 저금리는 보험사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단기 실적에는 영향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메리츠화재의 듀레이션 매칭 비율(duration matching ratio)이 높은 편인이며 기존과 신규 보험부채의 조달금리가 시장 금리에 연동해 하락하기 때문이다. 메리츠화재의 최저보장금리는 2~3%이며 평균투자이익률은 4.4%이다.
- 진세조선 RG 귀책사유 거의 없어
-메리츠화재가 RG를 제공한 6개사, 39척 중 부실 3사(C&중공업, 진세조선, 아시아중공업)의 17척에 대해서는 부실재보험 출재분 포함해 총 1817억원에 대해 손실처리를 했다. 즉 지급준비금을 적립했다는 것. 나머지 3사(세광조선, 세광중공업, 오리엔트중공업)의 22척에 대해서는 손실처리한 것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신규로 제공하는 RG는 없으며 정상으로 간주한 3사에 대한 익스포져가 순조롭게 감소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은 9월 정도로 예상된다. 또한 신한은행과의 소송에 대해서는 메리츠화재는 자신감을 내비쳤으며 설사 100% 패소하더라도 추가 손실이 없는 가운데, 자문결과 메리츠화재의 귀책 사유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