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5월 PCE물가지수 상승률이 사상 최저를 기록하면서 인플레 우려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자 국채수익률이 연일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 영향으로 국내 채권시장도 소폭이나마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하지만 내일 발표되는 산업생산 지수에 여전히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다.
장초반 소폭의 국채선물 매수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들이 이날 국채선물을 얼마나 사줄지에 시장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장 초반 국고채 3년물인 8-6호의 수익률은 전일보다 0.02%포인트 내려선 4.09%에, 국고채 5년물인 9-1호는 0.01%포인트 내려선 4.66%에 장외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7틱 오른 109.54에 거래중이다. 외국인들은 143계약의 국채선물을 매수하고 있고, 투신권과 연기금은 각각 640계약과 30계약 사들이며 시세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반면 증권사와 은행은 각각 591계약과 590계약 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증권사 한 채권매니저는 "외국인들의 매매수량이 얼마되진 않지만 시장 참가자들에게 매매지표로 활용되는 만큼 향후 매매동향에 주목해야 한다"며 "최근 외국인들이 선물은물론 현물을 사기시작해 채권시장이 안정된 것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일 발표되는 산업생산이 부담스러워 조심스럽게 매매하는 듯하다"고 장 분위기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