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전기전자를 주목해야 한다는 전망도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28일 “기업실적도 2/4분기 너머 3/4분기에는 더 좋은 모습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며 “6월에 발생했던 제반 악재들에도 불구 주요 지지선을 지켜냈고, 하반기 경기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기 때문에 향후 3개월 지수가 1330~1610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펀드환매 규모가 줄어들고 있고, 프로그램 매도에 의한 수급부담도 경감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기관을 중심으로 하는 수급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에 따라 7월에는 실적을 바탕으로 상승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미 증시 모두 어닝 모멘텀이 살아 있고 3/4분기로 갈수록 실적이 개선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5월 이후 국내증시의 상승탄력이 둔화된 가운데 나타나고 있는 가장 큰 특징은 ‘종목별, 섹터 별 차별화’라고 지적했다.
IT와 자동차섹터의 상대적 강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데 2/4분기 어닝시즌은 이러한 차별화가 더욱 심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IT와 자동차의 경우 2/4분기 이후의 어닝모멘텀도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고, 환율효과와 재고효과가 희석되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글로벌 점유율의 상승을 통한 이익모멘텀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7월 섹터전략은 IT와 경기소비재섹터의 상대적 강세구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이들섹터에 대한 비중확대가 유효하다고 했고, 소재나 금융섹터는 중립 산업재섹터는 보수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7월 포트폴리오는 신규로 5개 종목을 편입하면서 총 42개 종목으로 구성했다.
2/4분기 실적뿐만 아니라 그 이후의 이익모멘텀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했고, 신규편입된 종목은 아모레퍼시픽, GS, 부산은행, 외환은행, 삼성전기 등이다.
하나대투증권은 “외국인은 바이코리아를 지속했고, 파는 기관도 전기전자는 산다”고 했다.
IT의 경우 그 동안 지속적으로 이익모멘텀이 개선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프리어닝시즌을 지나는 과정에서도 추가적인 이익전망의 상향조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IT의 강세는 반도체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되고 있고, 특히 외국인과 기관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무엇보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증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일 때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아왔던 분위기에서 최근에는 시장의 상승을 견인하는 주체로 부각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