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제성장률은 당초 예상보다 개선된 -1.5%, 경상수지도 250억달러 내외 흑자 등을 예상했다. 소비자물가는 2%대 후반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올해 하반기 경제전망을 확정, 발표했다.
정부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1.5%는 지난 4월 정부가 예상한 -2%에 비해서는 다소 호전된 수치다.
2/4분기에 당초 예상보다 높은 수준의 성장(전기비 1%대 후반)이 기대되고, 하반기 이후는 2/4분기 성장률 상향조정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기비 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다소 낮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정부는 2010년에는 세계경제가 개선되고 내수경기가 회복되면서 4% 내외를 예상하면서 정상 성장궤도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민간소비는 올해 1%대 후반의 감소를 보인 후 2010년에는 3% 내외 증가가 예상됐고 설비투자는 올해 18% 내외 감소한 후 2010년에는 9% 내외 증가, 건설투자는 올해 2%대 초반, 2010년 3% 내외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취업자 감소 수도 지난 4월 20만명에서 10~15만명으로 수정됐으며 정부는 2010년에 취업자수가 15만명 내외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에는 경기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추경 일자리 사업이 본격 집행됨에 따라 고용상황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의 민간부문 일자리 구축 효과 등을 감안하면 실제 효과는 다소 축소될 가능성을 열어놨다.
실업률은 올해 3.6~3.7%, 2010년은 3.6% 내외로 전망됐다. 하반기에는 추경 등 적극적인 고용 대책에 힘입어 상반기에 비해 실업률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올해 수출은 하반기중 수출감소폭이 둔화되면서 전년대비 16% 내외, 수입은 하반기로 갈수록 수입감소세가 둔화되면서 전년대비 24% 내외 감소할 것으로 에상됐으며 2010년에는 수출과 수입이 각각 11%, 16% 내외 증가세가 전망됐다.
올해 경상수지는 연간 250억달러 내외의 흑자가 예상됐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흑자 증가폭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2010년에는 경기회복에 따른 수입증가로 상품수지 흑자폭이 줄어들고 여행수지 등 서비스수지 적자가 확대되면서 경상수지 흑자는 80억달러 내외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소비자물가는 2009년~2010년에 걸쳐 2%대 후반에서 안정적인 흐름이 예상됐다.
정부는 글로벌 경기회복 등에 따른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이 물가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전반적인 물가 안정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