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 이후 금리 급등이 과했다는 인식과 안전자산선호 심리의 재부각, 24일 밤 열리는 미국 FOMC 결과가 시장에 우호적일 것이라는 예상 등이 원동력이었다.
특히 국채선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이 대규모 매수를 보인 것도 강세 요인으로 꼽혔다.
이날 장외시장에서 국고 3년 9-2호는 전일보다 5bp 하락한 4.07%에, 국고 5년 9-1호는 4bp 하락한 4.65%에 각각 최종호가됐다.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과 5년이 각각 5bp씩 하락한 4.07%와 4.65%를 기록했다. 국고 3년 금리가 4.1% 밑으로 내려오기는 금통위 전날인 10일 이후 딱 2주만이다.
국고 1년도 4bp 하락한 2.91%를, 국고 10년과 20년물은 3bp와 2bp 내린 5.22%와 5.44%였다.
전날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했고, 주식시장도 조정을 받자 채권금리는 개장초부터 하락세로 출발했다.
다만 미국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있고, 월말 경기지표를 확인하자는 경계심리로 인해 오전장 후반에는 금리 하락폭이 줄기도했다.
하지만 국채선물시장에서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며 저평가가 유지되자 장마감을 앞두고 현물금리도 재차 하락폭을 확대했다.
이날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9틱 상승한 109.70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2617계약 순매수한 반면 증권사는 2322계약 순매도했다.
한 증권사 채권 관계자는 "FOMC 결과가 채권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다"며 "4%에 대한 경계심리가 크기 때문에 방향을 잡기 쉽지 않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