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3~6개월 후의 경기 동향을 가늠케 해주는 경기선행지수가 개선되면서 이런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3000건 증가한 60만 8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는 예상치인 61만건보다 양호한 수준이자 근 1개월래 최저치로, 노동시장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1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한 건수는 14만 8000명 줄어들어 5개월만에 첫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이 같은 기대에 더욱 힘을 실었다.
같은 날 미국 컨퍼런스보드는 5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의 1.0%에서 1.2%로 개선됐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0.9% 정도를 예상했는데, 실제 결과는 이보다 양호한 것이다. 또 2개월 연속 개선되면서 경기 안정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10개 세부지수들 가운데 7개 항목이 상승했으며, 특히 주가와 소비자기대 그리고 금리스프레드의 개선 양상이 두드러지면서 금융시장 안정화의 영향이 컸음을 드러냈다.
이날 미국 필라델피아 연준은 6월 제조업지수도 전월의 -22.6에서 -2.2로 큰 폭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7 정도를 점쳤던 당초 예상치보다 훨씬 나은 수준으로, 9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신규수주지수가 전월 -25.9에서 -4.8로 크게 급등한 것이 눈이 띈다.
전문가들은 6월에도 개선양상이 지속될 경우 올해 하반기 제조업 경기 반등에 더욱 확신을 갖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향후 수 개월 동안 신용기준 완화와 기업신뢰도 개선 그리고 재고 재비축 등의 요인에 힘입어 제조업 경기가 호전될 것이란 낙관론도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