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CNN과 폭스뉴스 등 주요 외신들은 미국 해군이 전날 북한에서 출발한 '강남호'를 공해상까지 계속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군당국은 강남호에 정확히 어떤 물자가 실려있는지 알수는 없지만 '강남호'가 과거에도 핵무기 확산 활동에 연루된 적이 있는 만큼 무기과 핵기술 관련 물자가 실려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결의된 대북 제제안은 북한 선박에 대한 강제 승선과 검색은 허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미국 군당국은 강남호가 검색 요구를 거부할 경우 기항을 유도한뒤 해당 국가를 통해 선박을 조사하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2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에 대한 제재 결의안에는 북한 선박에 대한 검색을 포함했으며, 이번 미국의 선박 추적은 이 제재 결의 채택 이후 첫 조치다.
한편 북한은 대북 제재와 관련해 자국 선박에 대한 승선이나 검색이 진행될 경우 전쟁행위로 간주할 것이며 보복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