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원/달러 환율은 1260대에서 등락을 반복했지만 오후 들어 북한 리스크로 증시가 낙폭을 확대하면서 원/달러 환율도 1260원대 후반까지 급등했다.
다만 1260원대 위쪽에서는 네고물량이 꾸준히 출회되고 있고 아래에서는 결제수요가 유입되고 있어 박스권 장세는 지속되는 모습이다.
이날 국내증시는 북한이 하와이를 향해 미사일 쏠 수 있다는 소식과 김정일 건강 악화 가능성 등으로 변동성이 재차 확대되면서 나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고 외국인도 나흘 연속 주식을 팔아치웠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66.30원으로 전날보다 6.50원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7월물은 1261.40원으로 전날보다 6.40원 상승했다.
이날 전날보다 3.20원 상승한 1263원에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북한 리스크가 재차 부각되면서 장중 고점으로 1266.50원까지 치솟았고 장중 저점은 1258.00원을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오전에는 네고물량이 많이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이 1250원대로 밀렸지만 역외세력 매수, 주식하락 및 막판 북한 뉴스로 상승하면서 1260원대 횡보세는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상단에서는 네고물량이 나오고 있고 하단에서는 결제수요가 유입되고 있다"며 "상하단 기준으로 1230~1280원선을 상하향 돌파하기 전까지는 1250~1260선에서의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