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R3는 기존 DDR2 대비 2배의 속도로 동작하는 동시에 모듈 구성 시 30% 적은 전력을 소모하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동일 미세공정에서 생산되는 DDR2 대비 원가가 높은 단점이 있으나 생산 공정이 미세화 될수록 원가 차이는 점차 작아진다.
전세계 DDR 생산 중 DDR3의 비중은 2/4분기의 13%에서 4/4분기에는 34%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현재 한국 업체들 만이 경쟁력있는 미세공정에서 DDR3를 생산 중이다.
현재 DDR3에 대한 PC 업체들의 호응 정도는 당초 예상보다 다소 강하며 특히 전력 소모량에 민감한 서버에 DDR3가 빠른 속도로 채택되고 있다.
이와관련, 송 애널리스트는 "DDR3 가격 프리미엄이 크게 확대되는 경우 DDR3 시장 확대가 지연되고 DDR3 가격이 재하락하며 DDR2 가격은 상승하는 상황이 발생할 전망"이라며 "이는 DDR3 비중이 높은 국내 업체들에게 상대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DDR3 가격의 지나친 하락은 국내 업체들의 이익률 하락으로 이어져 역시 바람직 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그는 "결국 점진적인 수요 증가와 생산 증가가 발생하는 가운데 소폭의 DDR3 가격 프리미엄이 유지돼 DDR3 생산 비중이 높은 국내 업체들의 이익률 상승과 시장 선점에 의한 점유율 확대가 나타나는 시나리오가 국내 업체들에게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