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상승하며 1260원대로 올라섰다.
국내증시가 북한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1400선을 위협하는 등 약세를 보임에 따라 이에 연동하며 장중 1260원대 흐름을 지속했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62.00으로 전날보다 8.10원 상승하며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7월물은 1258.70원으로 전날보다 9.20원 상승했다.
이날 현물환율은 장 초반 1250원대에서 1260원대까지 상승한 이후로는 장중 내내 1260원대를 내주지 않으며 1260원대 안착을 시도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412.42로 전날보다 16.17포인트, 1.13% 하락하며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1260원대 상향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추가 상승이 이어지기보다는 최근 레인지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오전에 역외쪽 매수세로 상승을 많이 했지만 1260원선을 넘어서면서 네고물량이 출회됐다"며 "원/달러 환율이 장중에는 레인지 장세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그는 "향후 한두번 쯤 갭하락할 수 있지만 원/달러 환율의 방향성을 제시할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레인지 보합세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변동성이 줄어드는 레인지 장세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