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열리는 금통위를 지켜보자는 심리가 시장에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최근 시장에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지만 이날 발표된 통화 및 유동성지표 동향이나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시중에 자금유통이 원활하지 않다는 증거가 속속 포착되기도 한다.
시장참가자들은 미 국채금리의 하락과 최근 급등이 과했다는 인식으로 금리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매수세가 적극적이진 않다고 전하고 있다.
이날 오후장 중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9-2호)은 전일보다 0.03%포인트 내려선 4.02%에,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9-1호)는 전날보다 0.02%포인트 내린 4.74%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1틱 오른 110.70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들과 증권사는 매도규모를 늘려 각각 2311계약과 2596계약 매도하고 있고, 은행은 5605계약 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증권사 한 채권운용담당자는 "장초반 빠르게 내려서는가 싶던 금리가 시장의 매수심리가 적극적이지 않자 일부 되돌림을 보이고 있다"며 "기준금리 동결이 확실하긴하지만 금통위의 발언을 한번쯤 확인하자는 심리가 시장전반에 퍼져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