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주요외신들은 대법원이 크라이슬러가 피아트에 자산을 매각하는 방안을 최종 승인하면서 가장 큰 장애물이 제거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미국 대법원은 전일 인디애너펀드 등 일부 채권단이 제기한 이의 신청을 받아들여 크라이슬러의 자산매각 방안을 잠정 유보한 바 있다.
대법원은 “이 같은 결정은 크라이슬러의 상황에만 적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유사한 구조조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되는 제너럴모터스(GM)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크라이슬러는 우량 자산만을 떼어내 법인을 세운 뒤 이를 이탈리아 피아트와 합병할 계획이며, 합병을 통해 탄생할 ‘뉴 크라이슬러’의 지분은 전미자동차노조가 55%, 피아트 20%, 미국과 캐나다 정부가 10%씩 각각 나눠 갖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