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하락폭이 다소 커지자 환율 또한 상승하는 전형적인 움직임이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25분 현재 1263.20/80 원으로 전날보다 11.80/12.4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6월물은 1262.80원으로 전날보다 11.5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오후들어 코스피 지수가 1370선대로 물러서며 1%넘는 하락을 보이자 이에 연동해 상승폭을 키우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후들어 역외쪽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중고점을 1264.70원까지 확대했고 장중저점은 오전에 형성된 1251.00원이다.
시장참여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주가에 연동해 오르내리고 있다고 보면서 1260원을 넘어섰지만 추가 상승에 확신을 가지지는 못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네고 물량도 감안해야 하는 만큼 원/달러 환율은 추가 상승이 크지 않을 수도 있다"며 "박스권 상단에서 지속적으로 움직일 것만은 틀림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