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물론 하반기 국내 공공수주 지속과 민간 수주 개선이 기대되고, 해외에서는 중동 발주에 따른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며 “그러나 국내에서 이익률 낮은 공공매출 비중 확대와 해외 수주 경쟁 격화로 전반적인 이익률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공공수주 증가세 유지, 해외수주 큰 폭 증가 예상
2009년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같이 정부의 발주 증가에 따라 공공수주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1분기 급격하게 감소하였던 민간수주는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하락폭이 줄어들 전망이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국내 수주는 공공수주 증가에도 불구하고 민간수주 감소로 상반기와 같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부문은 지연되었던 해외발주가 2009년 하반기에 집중될 가능성이 있어 건설사의 해외수주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해외수주 증가로 상반기 크게 감소하였던 해외수주를 만회하겠지만 이전보다 수주 경쟁이 높아지고 있어 이익률은 이전에 비해 하락할 전망이다.
-건설사의 이익률 하락은 진행중
2009년 하반기 건설사의 이익률은 상반기에 비해 낮아지지만 급격하게 악화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익률 높은 사업의 매출 비중 감소와 이익률 낮은 사업의 매출 비중 확대로 이익률이 완만하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주택 경기 악화와 미분양 주택 증가로 토목부문의 경쟁이 심화되어 정부 재정 확대에도 불구하고 저가 수주가 늘어나고 있으며, 미분양주택 우려로 이익률이 높은 도급주택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해외에서는 글로벌 경기 악화로 건설사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기존 Seller’s Market에서 Buyer’s Market으로 전환되고 있다.
-투자유망종목은 ‘삼성물산, 현대건설’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 2009년 상반기는 신용리스크 완화로 재무리스크가 높았던 건설사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건설업종은 KOSPI 대비 6.1%p 초과상승 하였다. 하지만 2009년 하반기 건설업종이 추가로 상승하기위해서는 재무리스크 완화와 실제 경기 개선을 통한 이익 개선이나 미분양 주택 감소에 따른 손실 부담 완화 등이 나타나야 한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이를 기대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판단한다. 투자유망종목으로 이익의 안정성이 높은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을 선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