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수익 통화들의 과매수 인식이 확산된 데 따른 위험보유성향의 약화와, 경기회복 기대로 인한 금리인상 가능성 강화도 달러화에 대한 상승 탄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배경 하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자 기사를 통해, 이번주 달러/유로가 1.3725~1.4250달러 범위에서, 엔/달러는 94.50엔~97엔 범위에서 각각 거래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그 동안 고수익 통화들은 미국 정부가 취한 적극적인 통화 및 재정부양책의 영향으로 강세를 나타냈으나, 최근 그린슈트(green shoot: 새순, 회복기미) 조짐이 나타나면서 단기적으로 달러 반등을 점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5월 고용보고서의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도 경기바닥 탈출 기대를 높이면서 달러화가 유로화 대비 1주래 최고치까지 급등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 같은 기대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자산매입 확대 전망은 약화되고 있는 것도 달러화 호재가 될 수 있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 역시 지난주 의회증언에서 자산매입 확대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음으로써 이 같은 관측에 힘을 실었다.
또 최근 인플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6월 24일 개최될 차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변수다. 국채시장에서 연방기금금리가 곧 상승할 것이란 기대를 반영하고 있는 것도 이 같은 기대와 궤를 같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