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엠 인터내셔널리미티드는 전일 공시에서 장내매수를 통해 한국베랄 주식 지분이 27.68%로 직전 보고일인 26.37%보다 1.31%증가했다고 밝혔다. 보유목적은 경영참여다.
2대주주인 에프-엠 인터내셔널리미티드는 지난 4월 15일부터 하루가 멀다하고 꾸준히 한국베랄 지분을 매수해 보유 비율을 늘려가고 있다.
이에 시장 일각에서는 우호세력과 더불어 1대주주의 지분을 위협해 지분경쟁을 벌일 준비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1대주주인 김용웅 회장의 지분은 34.77%로 특수관계인인 김용길 사장(2.74%)의 지분까지 합지면 37%가 넘어서지만 2대주주인 에프-엠 인터내셔널리미티드가 추가 지분 확대에 나서고 우호세력과 연대할 경우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에프-엠 인터내셔널리미티드의 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 관계자는 "지분 매입은 경영참여를 하려는 것이 목적"이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추가 지분 매입에 대해서는 "추가 매입을 할 수도 있고 그만 둘 수도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한국베랄측에서도 에프-엠 인터내셔널리미티드의 행보를 예의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베랄 관계자는 "자신들도 에프-엠 인터내셔널리미티드의 지분매입을 지켜보고 있다"며 "하지만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특별하게 얘기할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