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 금융시장에서 큰 변수가 감지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실수급에 의해 거래량 한산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31분 현재 1245.00/50원으로 전날보다 6.00/5.5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6월물은 1244.60원으로 전날보다 3.4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244.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6.00원 하락 출발한 이후 증시움직임에 연동하며 1240원대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장중고점은 1250.00원으로 기록하고 있고 장중저점은 1243.00원이다.
주식시장과 외환시장 모두 시장에 영향을 끼칠 큰 재료가 없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1240원대에서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다우지수는 주간 고용지표 개선과 금융주의 강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74.95포인트, 0.86% 오른 8750.02로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직전주보다 4000건 감소한 62만 1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에 거의 부합하는 수준이다.
다우지수 상승에 힘입어 국내증시는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강한 탄력 흐름을 받지는 못한 채 보합수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1240원대에서 큰 변화없이 오르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이 거래량 없는 가운데 주식의 등락 보면서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큰 변수 없는 한 1240원대를 유지하면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주말을 앞두고 외환시장을 움직일 변수가 별다르게 없다"며 "수급상 1240원 위아래서 상충되는 분위기이며 증시보며 등락 폭을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