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 스티븐스 호주준비은행(RBA)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2/4분기 경제도 여전히 부진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업 투자의 빠른 감소세가 지속될 것이 거의 확실하고 소비지출은 다소 증가했지만 정부의 지원 효과가 지나가고 실업률이 높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몇달 간은 더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지난 분기 호주 경제는 예상외 플러스 0.4%성장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선진국 경제들 중에 침체에서 벗어난 몇 안되는 사례로 기록됐다.
그러나 호주 중앙은행 당국자들은 일시적인 경기 회복 조짐을 과대평가하지 않은 채 기업 투자 감소세에 대한 우려의 시각을 키우는 중이다.
이번주 RBA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3% 선에서 동결하고, 물가 압력이 완화되었다면서 추가 금리인하의 문을 열어두는 태도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