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메자키 위원은 3일 시즈오카현 금융경제간담회에서 메인 경기 및 물가 전망 시나리오를 소개한 뒤 이런 전망의 '위험 요인'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발언을 내놓았다.
그는 먼저 "주된 시나리오는 단기 재고조정의 진척에 따른 감산 속도 완화, 정부 지원책, 해외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회복과 이에 따른 내수 유발 효과 등으로 올해 후반의 완만한 경기 회복과 물가 면에서는 석유제품 가격 하락의 기여 외에 수요 부족에 따른 완만한 하락을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메인 시나리오의 리스크 요인으로 ▲ 금융과 실물 경제의 악순환 재강화 가능성 ▲ 각국 금융 및 재정정책의 효과 ▲ 레버리지 축소에 따른 경제 주체의 의욕 저하 ▲ 신종플루 확산 가능성 등을 제기했다.
이 중에서 두 번째 정책 효과의 위험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가메자키 위원은 "정책 면에서 중국에서는 일정한 효과가 보이기 시작했지만 다른 곳에서는 아직 분명한 효과가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앞으로 금융 시스템 불안이 정책 효과를 상쇄하지는 않을지, 감세 정책이 저축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소비 확대로 연결되는지 그리고 대규모 국채 발행이 금리 상승을 유발하지 않는지 등등 정책 효과 면에서 여러가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가메자키 위원의 발언에 대해 도쿄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주로 미국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이며, BOJ가 10년물 국채 금리가 1.5% 위로 상승한다고 해서 어떤 조치를 취하거나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