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전은 현대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7월에 마감되는 최종 입찰을 위해 제안서를 작성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은 아랍에미리트가 추진 중인 60억 달러(7조5000억원 규모)의 원자력발전 입찰을 위한 사전자격심사(PQ·Pre-Qualification)에서 미국의 웨스팅하우스사를 제치고 통과했다. 아랍에미리트의 사전자격심사에서는 한전을 포함해 3개사가 PQ를 통과했으며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는 프랑스의 아레바 컨소시엄이 꼽히고 있다.
따라서 프랑스의 아레바 컨소시엄만 꺽는다면 해외 첫 원전 수출도 가능할 것이라는게 업계관계자들의 전망이다.
정부도 주요 원전 발주(發注) 국가인 요르단, 아랍에미리트, 터키, 중국 등 4개국을 중심으로 원전 수출계약을 위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1개 이상의 원전 수출 계약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경부 및 업계에 따르면 요르단은 원전 플랜트 사업과 관련, 공개 입찰 없이 한국과 수의계약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전 컨소시엄은 요르단정부의 답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최근에는 모로코와 몽골에서도 국내 원전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 원전수출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호재에 힘입어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원자력관련주는 이날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2시 30분현재 관련주인 모건코리아는 9.14%, 보성파워텍 1.52% 비에이치는 5.99% 오르며 동반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