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항공업계가 이달부터 최대 10%까지 올리기로 했던 국제선 항공료 인상 계획을 연기했다.
경기침체와 함께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른 여행수요 감소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달부터 미국행 노선의 경우 좌석등급에 상관없이 모두 10%,유럽행은 5%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잠정 보류키로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경기 침체 지속과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른 여행수요 감소로 공시운임 인상을 잠정적으로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도 당초 이달부터 최대 15%까지 올리기로 했던 국제선 운임을 실제 판매가에는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공시운임은 올리되 실제 판매가는 당분간 올리지 않기로 했다"며 "6월이 비수기라 당분간 요금은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제선 항공료는 본격 성수기가 시작되는 7월 이후에야 인상된 항공료가 적용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