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양사는 삼성전자가 플래시메모리 생산량의 일부를 샌디스크에 공급해 주는 조건으로 플래시메모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신규 특허계약은 양사의 기존 특허와 공급 계약이 만료되는 오는 8월 14일 이후 효력이 발생하며 향후 7년간 유효하다는 조건으로 체결됐다.
특히 이번 양사의 신규 특허계약은 MLC 낸드 및 플래시 스토리지 시스템에 적용되는 특허를 포괄적으로 포함시켰다. 다만 3D 메모리 기술은 제외됐다.
양사의 금전적 계약조항은 비공개로 합의해 구체적인 수치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신규 계약기간 동안의 로열티 비율이 기존 계약에서 적용된 로열티 비율의 약 절반 정도가 될 것이라는 게 삼성전자측의 설명이다.
삼성전자 권오현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플래시시장 회복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수 있게 됐다"며 "양사의 거래관계가 더욱 강화되고 균형있는 특허계약을 맺게 돼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샌디스크 CEO 엘리 하라리(Eli Harari)도 "이번 계약으로 모바일을 비롯해 컴퓨팅과 컨슈머 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에서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됐다"며 "최대의 플래시 생산능력을 갖춘 삼성전자와 협력해 자본지출을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게 돼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관계의사를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