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로이터통신은 대만 이코노믹데일리(Economic Daily)를 인용, 대만 정부가 중국 투자자들이 대만 국영은행의 주식을 직접 매입할 수 있도록 허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 보도에 따르면 리쒸더 대만 재무장관은 국영 퍼스트 파이낸셜과 메가 파이낸셜, 휘난 파이낸셜, 창화뱅크, 타이완파이낸셜의 지분을 중국 투자자들에게 매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해 대만 정부의 국영 은행 통제권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결국 중국인 투자자들은 이들 은행에 투자하려면 유통시장에서 직접 주식을 매입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대만의 금융주들은 최근 대만과 중국이 양안대화에서 금융분야의 상호 진출과 중국기업의 대만 직접투자를 허용하기로 합의한 데 힘입어 지난 3월 이후 약 76%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