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앤드류 쿠오모(Andrew Cuomo) 뉴욕주 검찰 총장과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는 연기금 투자와 관련한 리베이트 사건에 대해 집중 조사해 왔던 차였다.
이 가운데 미국 블룸버그통신(Bloomberg News)은 18일(현지시간) 2001년 앨 고어가 대선 출마 당시 활동했던 한 정치자금 모집원의 비리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1년 정치자금 모집원으로 10억달러 이상을 거둬들인 아일린 코테키(Eileen Kotecki)는, 호손그룹(Hawthorn Group)이라는 투자회사를 설립했고, 이후 연기금에 대한 투자자금 지급으로 막대한 수수료까지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더서드파티마케터스어소시에이션(The Third Party Marketers Association)은 협회 회원사에서 전형적인 투자관리 전문가뿐만 아니라, 정치적 연결 고리가 있는 사람들도 선호한다면서 예를 들어 한때 뉴욕주 감사관이었던 칼 맥콜 등이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스티븐 래트너 재무부 자동차 태스크포스(TF) 특별보좌관 역시 연금 투자관련 리베이트 지급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그 외에 지금까지 혐의가 드러난 명단 가운데, 전 뉴욕주 감시관인 앨런 헤베시(Alan Hevesi), 한때 민주당 대표였던 레이몬드 하딩(Raymond Harding), 헤베시 당시 부 감시관을 지낸 데이빗 로글리시(David Loglisci), 앨더스에퀴티파트너스(Aldus Equity Partners)의 머니매니저인 솔 마이어(Saul Meyer) 등이 포함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