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의 이승호, 심재인 애널리스트는 19일 보고서를 통해 "우수한 제품개발력, 글로벌 브랜드와 마케팅 능력을 보유한 동사에게 불황은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동사의 경우 가전에 이어 휴대폰 및 LCD TV에서 프리미엄전략이 성공을 거두고 있어 모든 주력제품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는 선순환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최근 엔고로 인해 일본 경쟁업체들의 생산능력을 축소하고 있는 점은 동사에게 기회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위기는 도약의 기회
불황은 입지 강화의 기회 전망치를 크게 상회한 1분기 실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우수한 제품개발력, 글로벌 브랜드와 마케팅 능력을 보유한 동사에게 불황은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의 경우 가전에 이어 휴대폰 및 LCD TV에서 프리미엄전략이 성공을 거두고 있어 모든 주력제품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는 선순환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최근 엔고로 인하여 일본 경쟁업체들의 생산능력을 축소하고 있는 점은 동사에게 기회 요인이 될 것이다.
-휴대폰 상승 추세 지속
동사 휴대폰 부문은 지난 1분기에 세계 1위 노키아와의 영업이익률 격차를 2.2%p까지 축소하였으며 소니에릭슨과의 격차는 28%p로 확대하였다. 시장점유율도 약 8.9%로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어 확실한 세계 3위로 부상한 것으로 판단된다.
2분기에도 Arena, Cookie 등 주력 모델들의 판매호조로 판매량이 14% QoQ 증가하여 시장점유율이 9.9%로 상승하고,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장기적으로도 소니에릭슨 및 모토로라의 입지 약화와 중국 3G 시장 선점으로 동사의 시장점유율 확대 여지가 크다. 2008년 이후 동사가 보여준 시장 대응능력은 고무적이다. 동사는 iPhone 이후 소비자 기호 변화에 맞추어 다양한 터치스크린폰 및 QWERTY폰을 출시하여 경쟁사를 압도하였다.
-LCD TV와 가전도 견조
1분기 동사의 LCD TV 판매대수는 44% YoY 증가하여 시장점유율이 12%로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불황대응형 모델 적기 출시와 효과적인 브랜드 마케팅으로 삼성이나 소니 대비 할인요인이 크게 축소되어 홈엔터테인먼트(HE) 부문의 영업이익률도 0.7%p YoY 개선되었다. 2분기에도 신모델 대거 출시와 적극적 마케팅으로 시장점유율 상승과 견조한 수익성이 지속될 전망이다. 가전 부문은 불황대응형 모델 다수 출시, 편중되지 않은 지역별 시장점유율, 원화 약세에 따른 매출 증가 및 적극적 비용 절감 노력으로 1분기 수익성이 약 4.7%로 회복하였다.
-상승여력 25%, ‘매수’ 유지
적정주가를 2009년 PBR 2.37배 (2002년 평균 PBR)에 해당
하는 136,000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 휴대폰 및 디지털 TV의 견조한 향후 실적이 주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9년 영업이익은 11% YoY 감소에 그친 1.91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원화약세, 제품개발력/마케팅력 향상, 비용절감 등의 수익성 개선요인이 글로벌 수요 침체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상쇄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