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제65회 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 '금요조찬회담'에서 "지난 1/4분기 GDP성장률은 전기대비 0.1% 증가해 지난해 4/4분기의 마이너스 5.1%라는 급격한 감소세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에는 비교적 단기(1분기)간에 마이너스 성장이 종료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1979년 오일쇼크때 전기대비로 3분기 동안, 1997년 외환위기시에는 2분기 연속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것과는 다르다는 것.
또한 윤 장관은 "주요 선진국과 아시아 신흥국들에 비해 우리나라는 조기에 경기지표의 개선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주요 IB전망치등 우리 경제에 대한 해외의 시각도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경기회복의 온기를 피부로 느끼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며 "냉정하게 볼 때 경기급락세가 다소 진정되고 있지만 회복의 강도가 아직 약하고 대외여건 또한 매우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이에 윤증현 장관은 "우리경제가 구조적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은 지나친 대외의존도"라고 평가하고 "이를 완화하는 경제구조의 개편할 필요가 있고 우리는 결국 수출도 신장하되 내수 시장의 규모를 키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장관은 서비스업 선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와 저탄소 녹생성장을 통한 미래과제에 대비할 것이라는 점도 내세웠다.
아울러 금융시장 안정 노력을 강화해 시장불안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기업구조조정도 실효성 있게 추진할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저소득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복지전달체계 개선을 병행하겠다는 점도 덧붙였다.
끝으로 윤 장관은 "위기 이후 새로운 세계는 지금까지 우리가 해왔던 정책과 사고에 대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변화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를 위해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고 여기 계신 언론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국민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