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정평가는 이번 평가에 대해 "△사업구조조정을 통한 회사의 사업 역량 제고 △핵심 사업의 안정된 경쟁지위 △보유자산의 담보능력 등 긍정적인 요인과 △다소 과다한 차입금 규모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 산업 위축 가능성 등의 부정적인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한신정평가는 코오롱이 FnC코오롱과의 합병을 통해 사업구조의 다각화 및 외형 확대, 수익성 개선 등의 효과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및 채권자 보호 과정에서 사채의 조기상환이 청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은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이에 대해 한신정평가는 "코오롱은 회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을 확보함으로써 이에 대응할 계획"이라며 "종합해 볼 때 코오롱과 FnC코오롱 합병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은 지난 2007년 6월 코오롱 유화와 합병하고 지난해 전년 대비 큰 폭의 매출신장을 기록했으며(전년 대비 34.5% 증가), 영업이익 창출력도 크게 개선됐다.
다만, 차입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점과 재무안정성이 낮은 점은 위험요소로 지적된다.
또 지난해 중 단기차입금이 크게 증가했으며, 올해 말까지 만기가 예정된 회사채가 2370억원으로 단기적인 상환부담이 높은 수준이다.
한신평정은 이에대해 "수익성 대비 차입금상환능력 지표인 차입금/EBITDA(배) 수치가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향후 양호한 수익성이 잉여현금 창출로 이어지면서 재무안정성도 점차 개선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