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LIG투자증권은 티엘아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만 4500원에서 1만 6500원으로 높였다.
LIG증권 최승훈 연구원은 14일 "하반기 전방 업체의 수익성이 개선되며 단가 인하 압력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환율관련 리스크가 희석되며 순이익이 개선, 밸류에이션 부담 또한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32, 37인치를 중심으로 LCD TV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풀이됐다.
최 연구원은 다만 "영업이익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순이익은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전해왔다.
티엘아이는 지난 1/4분기 매출액 228억원, 영업이익 33억원, 순이익 36억원을 각각 기록하며 매출액은 예상치를 1.5%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단가 인하 압력이 높아지며 예상치를 26.8% 하회했다.
최 연구원은 이와관련, "가장 긍정적인 점은 그 동안 주가 상승을 제한하던 통화선물계약 리스크가 희석되고, 외환차익이 10.5억원(외환차손 0.9억원) 발생하며 순이익이 영업이익을 상회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는 주장이다.
최 연구원은 "2/4분기에도 단가 인하 압력이 지속돼 수익성 개선은 어려울 전망"이라면서도 "하지만 전방 업체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어 3/4분기 이후 수익성 개선 추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