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란 경고와 함께 대규모 증자 계획을 발표했다.
8일 도시바는 2008 회계연도에 3436억엔의 순손실을 기록해 7년 만에 처음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도시바는 지난 2007년 1274억엔의 순이익을 달성한바 있다. 지난 해 연간 매출은 6조 6500억엔으로 직전년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지난 달 3500억엔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회사측 수정 전망치에 거의 부합하는 수준이다. 애널리스트들 역시 이 회사가 지난해 3497억엔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번 적자 규모는 도시바 창업 이래 최대 수준이다.
이날 도시바는 올 회계연도에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할 것이지만 경상이익은 500억엔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3130억엔 상당의 신주 발행을 포함한 4930억엔 규모의 증자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이 회사는 올해 배당금 지급 규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2008 회계연도 배당금은 주당 5엔으로 2007년의 7엔보다 30% 가량 줄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