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치산 중국 부총리는 8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기고한 글을 통해 이 같이 예상하고, 중국과 영국 등 주요국들이 힘을 합쳐 좀 더 강력한 대응에 나서자고 말했다.
이어 왕 부총리는 중국의 막대한 경기 부양책이 이제 초기 결과를 드러내고 있다면서, 최근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가 보이고 있고 사정이 예상했던 것보다 나아졌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번 기고문을 통해 국제적인 정책 협력을 강조한 데 이어 금융 규제 강화에 상당한 비중을 할애했다.
개별 국가의 규제 강화도 필요하지만 국제적인 공동 규제가 필요하며 또한 다양한 발전 단계에 있는 나라들에 맞게 국제적 표준과 규범을 만드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국제적인 회계기준과 복잡한 금융상품에 대한 가치평가 기준, 지배구조, 신용평가시스템 그리고 내부 위험관리 등의 기초적인 금융시스템 개선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또 그는 금융 안정성과 관련해 환율정책 협조를 통해 주요 통화의 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글로벌 금융위기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