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 확충이 필요한 기관 및 규모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339억 달러, 웰스파고 137억 달러, GMAC 115억 달러, 씨티그룹 55억 달러, 모간스탠리 18억 달러 외에 리전스파이낸셜 25억 달러, 선트러스트뱅크 22억 달러, 키코프 18억 달러, 피프스서드뱅코프 11억 달러, PNC파이낸셜서비스 6억 달러 등이다.
이 같은 발표 이후 일부 대형 기관들은 곧바로 자본을 확충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웰스파고는 60억 달러 규모의 주식 발행을, 모간스탠리도 20억 달러 규모의 주식 발행 계획을 각각 내놓았다.
웰스파고는 와코비아 인수에 따라 대출 및 증권 관련 위험이 높아졌기 때문에 이번 결과에 크게 놀라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이들은 와코비아의 근 400억 달러에 달하는 부실 대출 자산을 상각하지 않았더라도 기본자본(Tier 1) 비율이 4% 선을 확실히 넘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씨티그룹은 우선주 전환 규모를 55억 달러 규모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정부가 보유하지 않은 우선주 중에서 최대 275억 달러까지 보통주로 전환할 것을 제시한 바 있다.
GMAC은 이번 증자 필요 규모에 크라이슬러 판매망과 고객에 관련된 추가 자본 요구액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키코프는 18억 달러 증자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 뒤 여의치 않으면 25억 달러 규모의 정부 보유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리전스는 앞으로 자본 확충을 통해 모든 정부 지원금과 추가 유동성을 제거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고, 피프스서드뱅코프는 현재도 기본자본 비율이 넘지만 이번 요청에 따라 민간시장을 통한 증자를 모색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PNC파이낸셜서비스 측은 이익 유보금과 민간 자본시장을 통해 6억 달러를 확충할 것이며, 가능한 빨리 정부 지원금 76억 달러를 상환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추가 증자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금융기관들 중에서 골드만삭스와 스테이트스트리트 등은 정부 지원금을 조기 상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