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 부담 완화와 외국인
정부 유관기관들의 국고채 입찰 적극참여 및 매입 발표로 수급 부담이 완화되고,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식의 외인들의 적극적인 국고채 선물 매수로 4월 채권시장은 강세를 나타냈다.
통화정책 2라운드
최근 경제지표가 시장금리의 저점을 형성하는 모멘텀을 제공한 것은 사실이지만, 추세적인 상승을 견인할 만큼의 재료는 되지 못할 것이다. 한편, 숨가쁘게 진행되었던 금리인하정책은 당분간 휴지기를 보이며, 금융위기에 대응한 통화정책은 제2라운드를 맞이하고 있다. 국고채 매입을 통한 양적완화정책 가능성도 현재로서는 그리 높지 않다.
수급여건 개선과 ‘noise’
1) 시중자금 단기화 현상 완화, 2) 장기투자기관들의 채권매수, 3) 외국인 원화채권 투자에 대한 비과세법안이 국회를 통과한데 따른 외국인들의 원화채권 수요 증가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수급여건은 이전에 비해 한층 개선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앞서 언급하였지만 외국인들 국채선물 누적순매수 규모 증가로 시장지배력이 높아진 데 따른 ‘noise’ 에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노이즈를 조심하자
시장금리는 바닥을 형성했지만, 추세적인 상승도 힘들 것이다. 따라서 당분간 시장금리는 상단과 하단이 제한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달갑지 않은 외국인들의 시장지배력이 높아진 만큼 상식을 뛰어넘고 예측하기 어려운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매매패턴이 당분간 시장움직임을 지배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여건을 감안할 때 5월 중 국고채 3년 및 5년 금리의 변동범위는 각각 3.60~4.00%, 4.20~4.60% 수준으로 예상한다.












